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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작성법] 1주차 / 2교시 / 논문의 목적 본문

부동산학 원론/논문작성법

[논문작성법] 1주차 / 2교시 / 논문의 목적

anony mous 2019. 5. 20. 09:52

논문은 어떤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 자신의 새로운 발견을 알리는 것이다. 설명이 잘 되어야 한다. 

 

아직 사람들이 내 견해를 믿지 않기 때문에 그 견해를 설득하기 위해 쓰는 글이 논문이다. 

해당 학문 공동체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야 한다. 주류 영역에 들어와서 내부적인 규정이나 내용적 체제를 알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논문 읽기가 힘든 이유는 형식과 체계에 익숙하지 않아서이다. 형식과 체계가 약속되어져있고 이것을 쫒아가서 쓰면되는 것이다. 

 

1.2 논문의 목적

 

해당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연구자의 길을 걷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는 것. publish or perish다 

연구자로써의 경력을 보증하는 작업. 오늘날 경쟁이 치열한데, 누가 어떤 논문을 먼저 썼는가는 해당 분야에서 존중받을 일이다. 

유사한 주제로 여러 연구팀이 연구할때는 한시라도 빨리 연구결과를 내놓는게 중요하다. 논문을 쓴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계몽주의적인 것이다. 몽매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논문이라고 하는 것을 쓰는 1차적 목적은 학문 발전이지만, 누가 여러분의 쓴 논문을 읽어주나? 지도교수님과 심사의원.. 거기까지다. 현대 학문은 심화될 수록 독자계층이 굉장히 좁아진다. 그럼 이 논문이 사회에 무슨 기여를 하나? 실질적으로 학문을 하는 것과 사회의 기여도가 크게 벌어져 있다. 

 

구체화에 성공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연구보고서에 필요한 것이지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의 주제로는 당혹스럽다는 것이 있다. 

 

1.3 논문의 성격

연구자가 새로운 창의성이 드러나지 않으면 논문이 아니다. 소설썼네라는 소리 듣지 말아야 한다. 정확성과 객관성은 매우 중요하다. 새로운 이야기를 주장해 내기 위해서는 논리적 구조도 탄탄해야 한다. 중요한 두가지는 창의성과 논리성이다. 이것이 연구 내용의 충실성과 관련된 부분이다. 누구나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글은 아니지만, 그 분야의 전문가라면 새롭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윤리적 규정에 위배되서는 안된다. 

 

8가지 성격은 꼭 기억해야 한다. 형식성, 체계성, 유용성 등등... 

 

2. 논문의 종류 

논문이라고 명명되는 것만 따지자면, 그 글의 본성적인 성격이 체계적이고 논증적이다. 보고서와 평론도 논문을 쓰는 것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학문 분야에 따라 논문을 나누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인문과학 대학과 인문대는 조금 다르다. 인문대는 전통적인 방법을 요하고, 인문과학대는 과학적 요소를 추가한다. 사회과학분야의 대부분은 이미 과학적 방법이 주류가 되어 있다. 자연과학과 공학논문은 또 조금 다르다. 

심리학과는 인문대 소속인가? 아니면 사회과학 소속인가? 어떤 학교는 인문대쪽에 있고, 어떤학교는 사회과학쪽에 있다. 이렇게 다른 갈래의 성격이 있다. 

사회학 현상학, 해석학, 사회비평, 인간에 대한 연구를 어떻게 양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한다. 이는 질적 연구논문으로 심화된다. 

논문의 종류로 학술논문이 있는데, 컴팩트하고 압축적으로 쓰고 정확하게 써야 한다. 인문사회쪽은 학술저널에 실리지 못하면 인정을 못한데, IT쪽은 저널에 발간되는 심사과정이 길어서 저널논문보다 학술대회 논문이 더 중요한 트렌드이다. 

학부생활을 낭비하는 것은 학부졸업논문. 고등교육이 일반화되면서 학부졸업수준으로 지식발전을 이바지한다고 볼수는 없다. 학부졸업논문은 개인적으로 보관하기로 하자. 

학위논문 중 박사학위 논문은 국가에서도 논문을 취급하는 것이 다르다. 국립도서관, 국회도서관, 영구보존이다. 

 

유럽대학이 국내대학과 다른점은 국내대학은 코스웍을 강조하지 않는다.평론이나 보고서를 쓰면서 연습을 좀 하자.

 

2.1 학술논문은 연구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구체적 사례분석은 일반대학원 학위 논문 주제는 아니다. 학술 논문의 핵심은 창의성인데, 선행논문 없이는 아무것도 안나온다. 분석과 적절한 평가가 있으려면 그 분야를 알아야 한다. 

학술 논문의 성격 3가지 - 창의성, 논리성, 형식성이다. 

 

2.2 학위논문

학위는 소정학점을 이수, 전공종합시험, 예심 및 본심을 거쳐야 한다. (1~3회정도) 

학위 논문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모르거나, 궁금하거나 할때 지도교수님께 한다. 

심사의원의 문제제기, 논문지도교수님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지도교수님께 왜 안했는지, 결과 언제까지 보내줄 것인지 정확하게 알려드려야 한다. 

디펜스할때 평소 버벅대기 시작하고, 더이상 이래가지고 통과 못할것 같다 싶을때 등장하시는 분이 지도교수님이다. 

학위 논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도교수님과의 철저한 상의. 지도교수님이 맞다고 하면 그게 맞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무너지더라도 지도교수님이 싸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논문 3-10부를 학교에 제출하는데, 학위논문안내 자료 도서관 사이트에 있으니까 꼭 다운받아 보라. (형식, 박사논문)

지도교수님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맹목적으로 예예 하는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치열한 디스커션을 하고 최종적인 결정은 지도교수님과 하는 것이다. 

 

2.4 소논문

학술저널이나 학위논문 수준은 아니지만, 소논문 과제를 작성할때 적어도 기본형식은 갖춰야 한다. 

선행 관련 자료에대한 논리적분석과 비판적 평가는 담겨져 있어야만 제대로 된 논문이라 볼 수 있다. 

 

Cf. 보고서 

대학의 모든 과제물을 보고서라 하는 게 아니고, 보고서는 널널한게 아니다.

경험 과학적인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글쓰기와 관련하여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는 능력과 밀접하다. 

 

Cf. 평론 

평론은 기본적으로 책이든, 예술작품이던 본인의 색을 드러내는 것이다. 평론은 주관적 견해를 보여주는 글이다. 

 

보고서와 평론의 객관적 근거와 주관적 견해를 모두 합치면 논문이다.